횡성군, 스마트시티 조성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 개최



강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 사업은 2021년 12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92억7000만 원을 들여 둔내면 일대에 추진한다.

둔내면 삽교리에 신축하는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수요응답형 차량, 자율주행 차량 운행 등 미래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스마트 건널목과 충전시설 확충으로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후에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회계법인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횡성 전역으로 확산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지역 발전 밑거름으로 만들어 군민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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